1월 5일 홍릉에서 시작된 내 새로운 생활은 나름 기대와 흥분에 찬 대학신입생의 그것과 다르지 않은 무엇이었습니다. 직장생활을 10여년 동안 1년에 4-5일의 휴가외에는 어찌보면 회사 사무실에서 보낸 시간이 압도적이었던 내게 어찌보면 꽤 오랫동안 지속될 일탈이었으니까.. 나름 두려움과 생경함에 대한 설레임 정도가 좀 섞여 있었다고 할까요?
카이스트 정보미디어MBA는 방송쪽, 특히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콘텐사업츠분야에 경영과 접목된 포지셔닝으로 앞으로 매우 유망한 분야가 될 것이라는 나름의 확신과 개인적으로 제작실무와 경영에 대한 학습이 필요할 것이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고민이 이곳과 인연을 맺게 된 원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카이스트 정보미디어MBA는 방송쪽, 특히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콘텐사업츠분야에 경영과 접목된 포지셔닝으로 앞으로 매우 유망한 분야가 될 것이라는 나름의 확신과 개인적으로 제작실무와 경영에 대한 학습이 필요할 것이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고민이 이곳과 인연을 맺게 된 원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1년간의 강도높은 학습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수차례의 경고를 모르는 바도 아니었고, 어찌보면 10여년이 넘는 카이스트의 mba의 역사에서 이제 겨우 3년째 시도되는, 국내에는 아직 생경한 미디어쪽 MBA를 표방하고 있어서 어찌보면 특화된 미디어부문에서 크게 기대하지 못할 수도있겠다 싶은 것이 사실이었죠.. 이제 시작이니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고민을 해 볼 문제라고 생각이 들고, 또 가능할수도 있겠다는 건방진 생각도 가지게 된 3주였습니다.
3주의 생활...
무엇보다 절대시간이 부족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 짧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business presentation(영어프레젠테이션 스킬),
accounting(회계학), statistics(통계학) 이 세과목의 수업이 모두였지만,,, 하루 8시간 강의와 1일 8시간이상을 투여해야만 하는 막대한 과제량, 그리고 팀프로젝트까지... (결국은 마지막주 기숙사인 카이스텔에서 보내야만 했었지만... )
3주의 생활...
무엇보다 절대시간이 부족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 짧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business presentation(영어프레젠테이션 스킬),
어제 1차 겨울학기를 마치기 전까지 이 곳에 글을 쓴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속칭 페이스가 완전히 학습에 의해 말려버린 상황이었습니다. <고되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빡센 시간을 보냈지요. (물론 개인에 따라 수월하게 학습하는 친구들도 간간히 있었지만..) 하지만, 어제 나름 마무리된 여러가지 일들을 될돌아보니, 좋은 경험을 하게된것 같습니다.. 어제 동기들과 겨울학기 종강연 자리에서 이런 다짐을 했습니다. 앞으로 10년 후 한국미디어를 이끌어갈 미디어산업의 경영자들의 요람을 만들어보자고..
가능성에 대한 몇 퍼센트의 장담을 하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들이 가진 열정들은 왠지 모를 참 뿌듯함을 갖게 만들더군요. 나도 그 중에 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시간이 될때마다 이곳에 미디어와 관련된,, 그리고 카이스트 MBA에서 배우는 몇 가지재미있는 케이스들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물론 여유가 나야겠지만서도...
우선 다음 글에서는 베티정교수가 담당하는 <Business Presentation skill>을 소개하겠습니다. 3주에 걸쳐 매일 4시간씩 진행되었던 수업에서 우리가 배운 몇가지 팁들을 알아보지요...
우리 모두 화이팅합시다... Happy New year~~
가능성에 대한 몇 퍼센트의 장담을 하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들이 가진 열정들은 왠지 모를 참 뿌듯함을 갖게 만들더군요. 나도 그 중에 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시간이 될때마다 이곳에 미디어와 관련된,, 그리고 카이스트 MBA에서 배우는 몇 가지재미있는 케이스들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물론 여유가 나야겠지만서도...
우선 다음 글에서는 베티정교수가 담당하는 <Business Presentation skill>을 소개하겠습니다. 3주에 걸쳐 매일 4시간씩 진행되었던 수업에서 우리가 배운 몇가지 팁들을 알아보지요...
우리 모두 화이팅합시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