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 바라보기 - 어디?? 누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 대선에 대한 마지막 단상 게임은 끝났다. 뭐라하건 이미 게임은 종료되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함을 갖지 않으려면 각자 힘을 키워야 하는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아직 우리에게 상식과 도덕성이 통하는 사회는 먼 이야기이다. 선거도 삶이다. 투표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이해와 가까운 곳에 있는 관계에 의사를 표현한다. 승자는 승자대로, 패자는 패자대로 다 그렇게 될 이유가 있는 것이다. 새누리는 이길만한 이유가 있어서 이긴 것이고(상대적이든 절대적이든, 태생적이든 구조적이든간에 말이다.) 민주당은 다 질만한 이유가 있어서 진 것이다. 내가 이번 선거에서 삼았던 투표의 기준은 "우려"였다. 내가 가장 우려했던 것은 첫번째가 과거로의 회귀이다. 앞으로 일정부분 과거로의 회귀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상식과 도덕은 한 순간이 아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