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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머릿속 정리창고 - Minize

안녕히 가십시오.. 노간지..


배운대로 살 수도 있겠다고, 혼란의 시대에 잠시나마 빛을 보여주었던...
그 양반이 가셨네요.

2003년 피가 끓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
내가 옳다!는 생각에 확신을 갖게 해준 
그 양반이 말그대로 모든 것을 다 싸안고 가셨네요.

내가 가졌던 모든 생각을 또 혼란에 빠뜨린채...
그냥 멍하군요..

오늘은 숨만 쉬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