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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Factory - 세상의 모든 히스토리

인문학의 광고. TBWA박웅현

 


조선일보
2012년 2월 4-5일 Weekend Section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ㄷ.. 인문학으로 광고 만드는 남자 박웅현

책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2009년 베스트셀러

인생은 텅빈 목걸이를 걸고 태어나서 얼마나 많은 진주알을 걸고 죽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진주알은 학원 안 빠진다고 생기는 게 아니고, 고마운 일들, 아름다운 추억때문에 생가는 것이다..

그의 습관
- 한 권을 정독한다.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친다. 줄 친 문장은 따로 타이핑을 한다. 자주 보고 싶은 문장은 노트에 적어 놓고, 매일 보고 싶은 문장은 사무실 벽에 붙여 놓는다.

메모로 가득한 노트
노트 맨 앞장에 n-39, t-15,2011/11)
새로 쓰기 시작한지 39번째, TBWA로 옮기고 15번째, 2011년 11월에 쓰기 시작한 것이라는 뜻


그가 읽은 책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쿤테라), 안나카레리나(톨스토이), 그리스인조르바(니코스카잔키스키), 죄와벌(도스토브예스키),자전거여행(김훈), 서양미술사(곰브리치)



빅웅현에 관련된 기사가 여수가는 비행기안에서 본 조선일보 섹션에 실렸다.
대머리에 뭔가 분위기가 있어보이는 이 남자. 대한민국 광고계가 주목하고 있는 남자란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약간은 관심이 가는 인물이다, 직접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기에 신문의 사진처럼 이 사람의 평면적인 부분밖에 모르겠지만, 나름 이 사람에 대한 생각을 알고 싶다는 생각은 갖게 된다.
모든 사람은 한 방이 있는 폭탄이다. 자신만의 뇌관을 찾아라,, Be yourSelf.
광고 카피라이터 답게 짧은 글을 멋지게 쓸줄 안다. 이 사람이 쓴 책을 한 번 찾아봐야 겠다..